[Press Release 2025.12.17.]
쿠첸, 임직원 헌혈증 모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346매 기부, 소아암·백혈병 환아 치료 지원
- 16일 재단 본부에서 전달식 진행, 연말 맞아 의미 있는 나눔 실천
-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사내 헌혈 문화 정착, 치료 지원에 힘 보태![[이미지] 쿠첸_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헌혈증 전달식 이미지.jpg](/editor/upload/202512171208461111330443.jpg)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쿠첸은 16일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본부에서 헌혈증 346매를 기부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연말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백혈병과 소아암 등 중증질환으로 혈액제제가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해 전달했다.
쿠첸은 오랜 기간 사내 헌혈 문화를 정착시켜 왔으며 이번 기부는 그 노력의 결실이다. 임직원들은 평소 사내 헌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
소아암 환아들은 항암 치료 과정에서 혈액 수치가 급격히 저하되어 긴급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번에 기부된 헌혈증은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치료에 집중해 건강을 되찾는 데 소중한 자원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백혈병을 비롯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국내 최초 비영리 전문기관으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생계비, 교육비 등 다양한 형태의 경제적 지원과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쿠첸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꾸준히 참여해 모아온 헌혈증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